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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델의 생애
    Music 2024. 2. 21. 00:00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은 1685년 2월 23일에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759년 4월 14일에 영국에서 사망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이다.

    헨델은 바로크 후기의 가장 중요한 음악가 중 한 명으로, 동갑내기 작곡가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힌다.

    그래서 헨델은 바흐와 대비되어 '음악의 어머니'로 불린다.

    바흐가 주로 기악곡과 종교음악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면, 헨델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와 같은 극음악 분야에서 큰 기여를 했다.

    헨델은 처음에 법대에 진학하였으나 아버지의 권유로 한 달만에 오르간 주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앤 여왕의 비호를 받아 오페라 작곡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1726년에는 영국에 귀화하여 죽을 때까지 영국에 살면서 오페라 46작품과 오라토리오 23작품, 많은 양의 교회음악, 기악음악 작품 등을 남겼다.
    그의 일생이 평탄치 않았는데 이탈리아 악파인 조반니 보논치니(1670년-1747년)와는 음악상의 적수였다.

    이들의 경쟁과 헨델을 질투하는 음모 때문에 수차례의 파산과 세 번이나 죽을 고비를 당했지만 헨델은 그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보논치니의 질투를 은근히 즐겼다고 한다.
    그 후 헨델은 1732년까지 오라토리오 작곡을 시작하였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필생의 대작인 "메시아"를 작곡하여 절찬을 받았다.

    헨델은 46편의 오페라와 뛰어난 오라토리오를 비롯하여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쳄발로, 오르간 등의 다양한 악기의 작품을 작곡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는 당시 영어 번역 성경인 킹 제임스 성경의 구절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헨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헨델은 독실한 개신교(루터교) 신자로서 교회 음악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 "메시아"와 같은 오라토리오는 그의 종교 음악의 중요한 부분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초연 후 지금까지 유럽 문화권에서 한 번도 연주되지 않은 해가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의 예술적 업적을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헨델은 세계적인 오라토리오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며, 사후에는 가난한 음악가 구제회에 1,000 파운드를 남기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혔다.

     

    헨델의 대표곡

    1. 오라토리오 "메시아" (Messiah): "메시아"는 헨델의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그의 예술적 업적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꼽히며,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주된다.
    2. 오라토리오 "사울" (Saul): "사울"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그의 극작 중 하나로 꼽힌다.
    3. 오라토리오 "솔로몬" (Solomon): "솔로몬"은 헨델이 영국에서 활동하면서 작곡한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그의 극음악 작품 중에서도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4. 수많은 피아노 작품: 헨델은 피아노 음악 분야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특히 "하와이의 수인" (Harmonious Blacksmith)과 같은 피아노 작품들이 유명하다.
    5. 오케스트라 곡 "물의 음악" (Water Music) 및 "불의 음악" (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헨델의 오케스트라 작품 중에서도 이 두 작품은 매우 유명하며 자주 연주되는 곡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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