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슈만의 생애
    Music 2024. 3. 6. 00:00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독일어: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년 6월 8일 ~ 1856년 6월 30일)은 독일의 작곡가,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평론가로,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멘델스존과 함께 독일의 초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며 평론과 저술활동을 통해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 베를리오즈 등의 많은 음악가들을 알리고 도움을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슈만은 독일의 츠비카우에서 서적상이자 편집장인 아버지와 지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작곡을 배우며 독서에 열중했고, 13세에는 아버지가 편집하는 잡지에 짧은 글을 쓰기도 했다.
    1828년에 라이프치히 법대에 입학했으나, 음악과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법학에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대신 비크(F. Wieck: 1785-1873) 교수에게서 피아노를 배우는 데에 열중했고, 그의 음악가로서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이미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드러내었는데, 7세에 작곡을 시작하고 10세가 되자마자 이미 오르간 곡을 쓸 만큼이었다.

    1835년, 슈만은 라이프치히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그 해, 그는 비크 교수의 딸인 클라라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클라라는 당시 16살로 이미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있었다.

    클라라 역시 슈만에게 강한 애정을 품게 되었지만, 이를 안 비크 교수는 격렬하게 이들의 관계를 반대하며 서로 만나는 것을 금지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버지의 반대를 이겨내고 사랑을 이어간 로베르트와 클라라 슈만은 , 1840년 마침내 결혼하게 되었다.

    이후 그들은 함께 연주 여행을 다니기도 했으며 평생의 음악적 동반자가 되었다.

    슈만은 1840년까지 피아노 작품에 주력했으며, 이후에는 관현악 작품과 가곡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작품에는 교향곡, 오페라, 피아노 협주곡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1853년부터는 조울증과 양극성 장애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1854년에는 자살 시도 후 본에 있는 엔데니히의 정신병동에 자발적으로 입원하였다.

    정신병적인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그는 회복하지 못하고 1856년에 46세의 나이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슈만의 대표곡

    1. 피아노 소나타 No. 1, Op. 11: 1835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슈만의 초기 창작 중 하나로 유명하며, 그의 개성과 정교한 작곡 기술을 보여준다.
    2. 크라이슬러아나, Op. 16: 1837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슈만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힙니다. 여러 피아노 작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3. 피아노 협주곡, Op. 54: 1841년에 작곡된 이 작품은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이다.
    4. 교향곡 No. 3, Op. 97 "라인": 1850년에 작곡된 이 교향곡은 슈만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유명하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든의 생애  (1) 2024.03.07
    베르디의 생애  (1) 2024.03.05
    라흐마니노프의 생애  (0) 2024.03.04
    스트라빈스키의 생애  (2) 2024.03.03
    체르니의 생애  (0) 2024.03.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