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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든의 생애
    Music 2024. 3. 7. 00:00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1732년 3월 31일 ~ 1809년 5월 31일)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의 동쪽 로라우(Rohrau)에서 태어난 요제프 하이든은 프랑스 작가 보마르셰(Beaumarchais, 1732~1799)와 동년생으로, 이 시기에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1세가 절대주의를 확립하고 있었다.

    요제프 하이든의 아버지는 음악을 좋아하는 마차 수리공이었고, 요제프는 1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하이든은 이미 6세 때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고 수양아저씨 프랑크(프랑스)의 집에서 교육을 받게 되었다.

    1740년, 성 시테판 사원의 소년 합창단원이 된 하이든은 몇년 뒤 변성으로 인해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에는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음악의 연습과 교양에 전념할 수 있었다.

    1759년부터 3년간 하이든은 모르찐 백작의 악장으로 일하며 그 동안에 마리아 안나 알로이지아와 결혼했다.

    1794년 하이든은 영국에 건너가 6곡의 교향곡을 썼다. 「놀람」이나 「시계」라고 불리는 교향곡이 이 때의 것이다. 

    하이든은 그 생애 동안에 104개의 교향곡, 84개의 4중주곡, 4개의 오라토리오, 34개의 가극, 그밖에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이로써 그는 고전 시대 기악곡의 전형을 만들었는데 특히 그는 제1악장에서 소나타 형식을 완성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하이든은 소나타 형식과 심포니 형식을 완성하여 오늘의 기초를 만들었다.

    하이든은 또한 미사곡, "천지창조" (Schöpfung, 1798), "사계" (Die Jahreszeiten, 1801) 등 오라토리오풍의 교회음악으로도 인정받았다.

    하이든의 음악에는 모든 것을 완전히 포용하는 대범함과, 인생을 즐기며 기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쾌청한 분위기에서 숨을 쉬는 즐거움과 따듯한 등불 아래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친근한 감정이 음악에 전해진다.

    빈에서 런던까지, 유럽 전역에서 "파파"로 불리웠던 하이든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하이든의 대표곡

    1. 교향곡 No. 94, "놀람" (Symphony No. 94 in G Major, "Surprise"): 제2악장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강렬한 현악기의 소리로 유명한 작품이다.
    2. 교향곡 No. 101, "시계" (Symphony No. 101 in D Major, "The Clock"): 특히 제2악장에서 천천히 진행되는 시계 소리를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3. 교향곡 No. 104, "런던" (Symphony No. 104 in D Major, "London"): 하이든의 마지막 교향곡 중 하나로, 런던에서 작곡되었으며 드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4. 성배미사 (Mass in Time of War, Missa in tempore belli): 전쟁의 시대에 작곡된 미사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5. 현악 4중주 작품 모음: 하이든은 현악 4중주의 형식을 정립하고 이 분야에 많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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